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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훈련

그레이스상담센터
2025-06-18
조회수 88

                                                                                                                                                               유충선 목사(그레이스상담센터 소장)


감수성 훈련은 ‘지금-여기서’ 느끼는 감정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알아차리고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적절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감정, 특히 부정적 감정을 억압하여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데 익숙하다. 억압은 방어기제의 일종으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그러나 억압을 심하게 하거나 억압만 하여 산다면, 심각한 정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감정은 그 순간의 진실한 나의 마음인데, 감정을 억압한다는 것은 그 순간의 “진실한 나”를 스스로 외면하고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만큼 인생의 허망함을 느끼게 되는 것도 없을 것이다. 또 어떤 감정이든 억압한 것은 반드시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게 되어 있다. 감정을 억압하여 사는 것은 그만큼 감정을 마음에 쌓아놓고 사는 것이다. 그것은 언제든 사소한 자극에도 가스가 폭발하는 것처럼 매우 강하게 폭발할 우려가 크다. 착한 사람들이 예기치 않게 ‘욱’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 감정 억압은 다양한 정서적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고, 미리 예방하며, 더 나아가 심리적 건강과 바람직한 대인관계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감수성 훈련의 목표다.

감수성 훈련은 상황이나 대상에 적절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정화하는 학습이다. 즉 그 순간의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빨리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다. 그래서 이 훈련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열심히 들여다보며 순간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이 불안, 우울, 분노, 열등감, 슬픔, 시기심, 경쟁심 등을 느끼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런 감정들이 일어나는 이유를 타인이 아닌 자신 안에서 찾으려고 노력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상처나 억압된 감정들이 올라오기도 하고, 그간 몰랐거나 이해되지 않았던 부모나 자녀 또는 친구나 직장 동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난다. 이런 새로운 통찰을 집단 안에서 적절하게 표현하고 수용되거나 공감받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이렇게 감정을 표현해도 괜찮구나!”를 실감하게 된다. 그 결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커지며, 건강한 정서와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다. 내가 정서적으로 건강해지는 만큼 조화롭고 안정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이웃과 하나님을 더 온전히 사랑하고 섬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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